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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취임식…검소하고 내실 있게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23 14:37

수정 2022.06.23 16:10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이정헌 대변인(오른쪽)이 23일 전북도의회에서 오는 7월1일 열리는 취임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이정헌 대변인(오른쪽)이 23일 전북도의회에서 오는 7월1일 열리는 취임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오는 7월1일 오후 2시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제36대 김관영 도지사 취임식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취임식은 각계각층 도민과 함께 소통하며 민선8기 도민을 섬기는 전북도정 이미지를 알린다.

김 당선인이 선거 첫 일정을 잡은 서쪽 바다 부안 위도 주민들을 비롯해 전북의 동쪽 끝 마을인 무주군 부평마을 주민들, 청년 기업인과 청년농, 아동, 장애인, 다문화가정, 노인, 문화예술인 등 2000명을 초대했다.

특히 취임식 예산은 4200만 원으로 책정해 검소한 행사가 될 예정이다.


취임식은 전북도립국악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축전 소개, 취임 선서, 취임사, 도민 희망 메시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취임식 관계자는 "취임식은 김 당선인의 실용주의 스타일이 담겨있다.
각계각층 도민들과 함께 만드는 민선 8기 전북도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의미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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