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평창 송천유역, 멸종위기종 열목어 방류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24 06:51

수정 2022.06.24 06:51

【파이낸셜뉴스 평창=서백 기자】 원주지방환경청(청장 이창흠)은 24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열목어를 남한강의 최상류인 평창군 송천유역에 방류한다고 23일 밝혔다.

23일 원주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올해 인공증식한 열목어 약 350마리를 평창 송천 상류지역에 방사한다고 밝혔다. 사진=원주지방환경청 제공
23일 원주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올해 인공증식한 열목어 약 350마리를 평창 송천 상류지역에 방사한다고 밝혔다. 사진=원주지방환경청 제공

23일 원주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올해 인공증식한 열목어 약 350마리를 송천 상류지역에 방사한다.

이 사업은 ㈜피피이씨 춘천의 후원으로, 원주지방환경청, 강원대학교 어류연구센터가 협업하여 추진, 올해까지 송천 상류에 열목어를 방사하여 안정적인 개체군이 형성되면 과거 열목어가 서식했던 송천 본래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열목어 방사 지역인 평창 송천유역은 과거 열목어가 서식하였으나 서식지 훼손 등으로 개체수가 급감한 지역이다.


이창흠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앞으로도 멸종위기종 증식·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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