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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명 몰린 '워터밤' 페스티벌에 NFT 부스 열린다

뉴스1

입력 2022.06.24 09:30

수정 2022.06.24 09:30

샌드박스네트워크 제공© 뉴스1
샌드박스네트워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6만여명의 관객이 참여하는 '워터밤 서울 2022(이하 워터밤)'에 대체 불가능 토큰(NFT) 부스가 마련된다.

24일 국내 다중채널네트워크(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는 자체 NFT 프로젝트인 '메타 토이 드래곤즈' 지식재산권(IP)으로 꾸며진 초대형 부스를 워터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여름마다 개최되고 있는 워터밤은 관객과 참가 뮤지션이 두 팀으로 나뉘어 워터건(물총)과 워터캐논(물대포) 등으로 대규모 물싸움을 벌이는 참여형 뮤직 페스티벌이다. 특히 3년 만에 개최되는 올해 행사는 6만장의 티켓이 10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샌드박스는 이번 부스를 통해 NFT 보유자는 물론 일반 대중들도 메타 토이 드래곤즈를 자연스럽게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스는 3개의 컨테이너를 결합해 가로 12m, 높이 6m 규모 2개 층으로 조성된다. 2층 상단부에는 높이 3m 크기의 메타 토이 드래곤즈 에어바운스 조형물이 설치된다.

또 현장 참가자들이 360도 카메라와 다양한 소품으로 챌린지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쎈박챌린지 존'과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휴게 공간도 마련됐다.
메타 토이 드래곤즈 보유자가 부스에 방문하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하는 등 이벤트도 준비됐다.

샌드박스 관계자는 "이번 워터밤 페스티벌을 통해 메타 토이 드래곤즈의 매력을 6만명의 현장 관객과 나누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커다란 드래곤과 놀거리가 가득한 샌드박스의 메타 토이 드래곤즈 부스를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샌드박스는 도티, 유병재, 조나단, 최희, 슈카, 승우아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은 450여팀의 크리에이터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올해는 암호화폐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