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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오전시황] 문턱서 지킨 2300···기관 매수 힘입어 회복 중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24 09:57

수정 2022.06.24 09:57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2300 붕괴에 다가섰던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차츰 회복되고 있다.

24일 오전 9시5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60p(1.32%) 상승한 2344.92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12.79p(0.55%) 오른 2327.1에 거래를 시작한 지수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셈이다.

전일 코스피지수는 2314.3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949억원어치, 261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하지만 기관이 1194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대부분 상승세다. 카카오(5.37%), 네이버(4.06%), 셀트리온(2.80%), 삼성전자(2.44%), 카카오뱅크(1.48%), SK하이닉스(1.22%) 등이 오르고 있다. LG화학(-1.63%), 삼성SDI(-0.19%) 등을 내림세다.

업종별로 봐도 의료정밀(4.13%), 전기가스업(3.77%), 건설업(2.49%), 종이목재(1.88%), 섬유의복(1.76%), 의약품(1.72%), 비금속광물(1.32%) 등 대부분 오름세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1.16p(2.96%) 오른 735.53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코스닥시장에서 1006원어치를 팔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8억원어치, 55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 중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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