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BN 교통문화상 후보자 공모

[대구=뉴시스]TBN 대구교통방송 '교통문화상' 홍보포스터(사진=TBN 대구교통방송 제공) 2022.06.24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TBN 대구교통방송(사장: 김재완)은 지역 교통문화 발전과 선진교통문화 창달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8월 28일까지 ‘제14회 대구TBN 교통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24일 TBN에 따르면 교통문화상은 대상 1명, 본상 4명(버스·택시·정책·봉사 부문 각각 1명)으로, 대상 수상자에는 5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부문별 본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수상분야별 채점절차와 방법을 보면 버스부문은 대구시 버스운영과와 TBN대구교통방송이 매달 선정하는 친절기사와 함께 시내버스 기사를 대상으로 친절검증단을 구성해 직접 버스를 타고가면서 검증을 하고, 안전운전 항목을 채점한 뒤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택시부문의 경우 개별적으로 접수된 택시기사와 택시노동조합으로부터 추천받은 법인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공단이 제공하는 차량별 디지털운행기록계 분석을 통해 급가속, 급제동 등 안전운전 항목을 점수화해 채점하고, 최근 1년 이내에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기사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지역의 교통문화 발전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사람이나 단체로, 지방자치단체장 및 산하기관장, 지방경찰청장 및 산하 경찰서장, 대학교 총장, 각급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거나 거주지역의 시도민 10명이상의 추천을 받아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추천서와 공적조서, 공적요약서, 학력.경력 및 수상기록, 단체의 경우 단체등록증 사본, 기타 공적을 증빙할수 있는 서류를 준비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사회적 가치실현, 편익증진, 교통문화 개선, 창의성 및 선호도, 심사위원 의견별로 각각 20점씩 배점된다. 후보자 접수가 마감되면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교통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구교통방송 관계자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과 선진교통문화 창달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지역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교통문화상을 수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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