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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놓친 R.마드리드, EPL 득점왕 손흥민에 관심"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프랑스)를 놓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토트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 더선 등 복수매체는 24일(한국시간) "음바페를 잡지 못하고 가레스 베일이 떠날 예정인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데일리 메일은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 쪽 옵션으로 손흥민을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영국 현지에서도 이 보도를 인용해 손흥민의 레알행 가능성을 전했다.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가 인상적인 골 결정력을 갖춘 대한민국의 공격수를 모니터링하는 중"이라며 "구단은 곧 이적 시장에 나설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는 다가올 시즌을 앞두고 팀을 개편하고 있다.

베테랑 미드필더 이스코와 날개 공격수 베일이 팀을 떠났고, 마르코 아센시오는 리버풀과 AC밀란 등으로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영입을 확신했던 음바페가 PSG에 잔류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전방 고민이 커지고 있다. 여전히 수준급 결정력을 자랑하는 카림 벤제마가 있지만 30대 중반을 넘어 세대 교체에 대한 필요성도 나오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은 구단이 찾고 있는 완벽한 공격 대체자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실제 이적 성사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


매체는 "손흥민은 지난해 오는 2025년까지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었고 현재 팀 상황에 만족하고 있다"며 "그는 토트넘에서 행복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2021-22시즌 EPL서 23골을 넣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오르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공격수로 거듭났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2021-22시즌 4위에 올라 2022-23시즌 UCL 무대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