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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 NBA 드래프트 미지명…18년 만의 한국인 입성 불발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이현중(22·데이비드슨대)이 미국프로농구(NBA) 구단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이현중은 24일(한국시간)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 NBA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총 58인 명단에 들지 못했다.

이현중은 데이비슨대대학에서 3학년을 마치고 드래프트 신청서를 제출, 하승진 이후 18년 만에 NBA 입성에 도전했다.

'슈퍼스타' 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가 소속돼 있는 에이전시 WME/BDA 스포츠와 계약한 이현중은 시즌 종료 후 G리그(NBA 하부리그) 엘리트 캠프에 참여했고, 구단들이 직접 신체 능력과 인성 등을 평가하는 워크아웃에 꾸준히 참여해 자신의 가치를 높여왔다.

현지에서는 이현중의 지명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지만 일각에서는 2라운드 하위 순번에서 지명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하지만 드래프트를 하루 앞두고 발등 인대 부상 소식이 들려왔고, 결국 NBA에 입성하지 못했다.

낙담하긴 이르다. '투 웨이 계약'(G리그와 NBA 동시 계약) 가능성이 열려있다.
드래프트가 진행되는 동안 현지에서 '이현중이 지명받지 못해도 빠른 시일 내 투 웨이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를 통해 NBA 입성을 노려볼 수 있다.

한편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파올로 반케로(19)가 올랜도 매직의 선택을 받으며 1순위 지명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