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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기 힘들다" 119 신고한 20대, 알고보니 '마약 투약자'

(사진은 해당기사와 무관함)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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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숨쉬기 힘들다"며 119에 신고한 20대 남성이 마약 양성반응이 나와 경찰이 수사중이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2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7시께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의 한 건물에서 "숨쉬기 힘들다"면서 119에 신고했다.

119가 도착했을 때 A씨는 의식이나 호흡에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A씨는 "36시간 전에 필로폰을 투약했는데, 투약 후 10시간 후부터 숨이 가빠지고 몸이 이상해 졌다"고 소방대원에게 털어놨다.

이후 소방당국의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한 뒤 간이 시약검사를 실시했으며 A씨에게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필로푼 투약 혐의로 입건했다"며 "병원 치료후 마약 구매나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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