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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72주년 행사 장충체육관서 개최…1500명 참석

뉴시스

입력 2022.06.24 17:18

수정 2022.06.24 17:18

기사내용 요약
행사 주제는 '지켜낸 자유, 지켜갈 평화'

[서울=뉴시스] 6.25전쟁 제72주년 포스터. 2022.06.24.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6.25전쟁 제72주년 포스터. 2022.06.24.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올해로 72주년을 맞는 6·25전쟁일 중앙행사가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국가보훈처는 "국내·외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6·25전쟁의 교훈을 되새기며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한 '6·25전쟁 제72주년 행사'를 25일 오전 10시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행사 주제는 '지켜낸 자유, 지켜갈 평화'다. 국내외 참전용사, 정부 주요 인사, 군 주요 직위자, 시민, 학생 등 약 1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2개 유엔참전국 국기와 태극기, 유엔기가 입장하면 국민의례가 열린다.


국기에 대한 경례 맹세문은 6·25참전유공자 류재식님, 6·25참전유공자의 손녀 박승리 대위, 병역 명문가 김인섭씨가 낭독한다.


6·25전쟁 당시 공적이 최근 추가로 확인된 참전유공자 유족 5명에게 72년여 만에 무공훈장이 전수된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국군과 유엔군은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오늘날의 번영을 이룰 수 있도록 크나 큰 토대를 만들어주신 명예로운 군인이자 우리 모두의 영웅"이라며 "우리 정부는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끝까지 최고의 예우로, 일류보훈으로 보답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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