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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새 외국인 투수 페냐, 25일 입국…"곧바로 대전 이동"

한화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 (한화 이글스 제공)© 뉴스1
한화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 (한화 이글스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가 오는 25일 한국 땅을 밟는다.

24일 한화 구단에 따르면 페냐는 25일 오후 2시1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앞서 한화는 부상으로 퇴출당한 닉 킹험의 대체 선수로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우완 투수 페냐와 총액 5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세부 조건은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40만달러 등이다.

페냐는 2016년 시카고 컵스에서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LA 에인절스에서 활약했고, 올해는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팀에서 선발투수로 뛰었다.

페냐는 메이저리그 6시즌 동안 104경기(선발 24경기)에 등판해 15승8패 평균자책점 4.66 267탈삼진의 성적을 남겼다.

마이너리그에선 12년간 252경기(선발 100경기)에 나서 38승51패 평균자책점 4.24 729탈삼진을 올렸다.

페냐는 올 시즌 트리플A에서 최고 구속 154㎞, 평균 150㎞의 패스트볼을 던졌다. 포심과 투심 간 구속 차가 거의 없는 패스트볼의 뛰어난 무브먼트가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으로 상대 타자의 헛스윙을 유도해냈다.


한화와 계약을 마친 페냐는 "그동안 KBO리그에서 뛰어보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빨리 합류해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단에 따르면 페냐는 입국 후 곧바로 대전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지난 9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22일 LG 트윈스전까지 10연패를 당하며 KBO리그 최초 3년 연속 두 자릿수 연패라는 오명을 쓴 한화는 예프리 라미레즈와 페냐라는 외국인 원투 펀치를 갖추게 되면서 반등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