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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때 아기 출산, 학교 졸업식에 첫째아이 꽃 들고 찾아와"

뉴스1

입력 2022.06.26 09:05

수정 2022.06.26 17:39

MBN 고딩엄빠 제공© 뉴스1
MBN 고딩엄빠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고딩엄빠'에 새로운 고딩엄빠들이 합류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MBN '고딩엄빠2' 4회에는 7세, 5세 두 아들을 둔 조민영, 추윤철 부부가 동반 출연하는 한편, 아이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박미선, 하하, 인교진 3MC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등장한 조민영, 추윤철 부부는 "고 2~3 때, 두 아이를 갖게 됐다"고 자기소개를 해 스튜디오를 멘붕에 빠트린다. 이어 추윤철은 "고교 졸업 후 3~4일 후에 둘째가 태어났고, 제 졸업식에 첫째 아이가 꽃을 들고 찾아왔다"고 남다른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잠시 후 조민영 추윤철 가족의 일상이 VCR로 공개되는데, 조민영은 등장부터 힙한 스타일로 시선을 강탈한다. 엄마의 영향인 듯 두 아들 성진, 성찬 형제도 키즈 모델 뺨치는 '스웨그'를 뿜어낸다.
조민영은 "첫째 아이의 등원 사진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렸는데, 그게 유명해져서 기사까지 났다"며 SNS에서 핫한 '셀럽 모자'다운 모습을 자랑했다.

한편 남편 추윤철은 출근 준비를 하는 동시에 두 아들의 육아와 집안 청소까지 꼼꼼히하는 '프로살림꾼' 면모를 발산한다. 이에 하하는 "이렇게 알아서 잘 하는 남편들 거의 없다"며 감탄한다. 박미선 역시 "저런 남잘 만나야 해"라는 남편 이봉원에게 '의문의 1패'를 안긴다. 스왜그 넘치는 조민영, 추윤철 부부의 만남부터 일상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고딩엄빠' 출연자 중 ‘최고참’인 부부 조민영, 추윤철이 서로를 아껴주는 모습은 물론, 아이들까지 똑 부러지게 돌보는 모습으로 3MC 및 전문가들의 잔소리와 솔루션(해결책)을 처음으로 완전 '휴업'시켰다. 힙하면서도 사랑이 넘쳐나는 네 가족의 범상치 않은 일상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10대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들이 세상과 부딪히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리얼 가족 예능 '고딩엄빠2'는 28일 밤 10시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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