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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의정부시정 슬로건, ‘내 삶을 바꾸는 도시’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28 02:02

수정 2022.06.28 02:02

의정부 시민협치 인수위원회 전체회의. 사진제공=의정부 시민협치 인수위
의정부 시민협치 인수위원회 전체회의. 사진제공=의정부 시민협치 인수위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 시민협치 인수위원회는 23일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민선8기 의정부시 시정 슬로건을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로 결정했다.

이번 슬로건은 참여, 소통, 혁신, 협치, 존중 가치를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한 김동근 의정부시장 당선인의 시정 철학이 우선 반영됐다.

김동근 당선인은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가 훌륭한 도시”라며 “다양한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겠다. 그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수위원회는 제2차 전체회의에서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를 시정 방침으로 결정했다.
시민사회에서 호평을 받았던 인수위원회 활동 슬로건을 이어가며 시민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치하는 시정 운영을 주문했다.


10대 시정 목표로는 △아이가 행복한 도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청년이 바꾸는 도시 △교통이 편리한 도시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 △삶의 질이 높은 도시 △일자리가 풍성한 도시 △체육복지가 실현되는 도시 △지구와 함께 공존하는 도시로 정하고 분야별 공약사항을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김동근 당선인은 “시민, 전문가, 행정조직이 서로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며 “시민이 의정부에 살고 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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