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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KPGA 아시아드CC 부산오픈’서 엑스포 유치홍보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28 11:00

수정 2022.06.28 11:00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아시아드컨트리클럽(아시아드CC)이 6월 말 개막하는 ’KPGA 코리안투어 아시아드CC 부산오픈대회’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전방위적으로 펼친다.

28일 부산시에 따르면 아시아드CC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범국민적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고 유치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필드는 물론 클럽하우스, 레스토랑 등 대회의 전 행사장을 엑스포 홍보존으로 꾸밀 계획이다.

또 아시아드CC 부산오픈 갤러리 스탠드에 엑스포 유치염원을 담고 펜스, 포토월, 인터뷰 백월, 입장권 등을 활용한 전방위적 홍보도 병행한다.


▲아시아드CC 16번 홀 해저드에 설치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조형물. /사진=부산시
▲아시아드CC 16번 홀 해저드에 설치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조형물. /사진=부산시

특히 중계방송 화면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16번 홀 주변에 엑스포 해저드 조형물을 설치하고 38개의 티 마크와 20개 홀 깃발을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김도형 아시아드CC 대표는 “국제적인 행사를 개최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겸비한 부산은 세계박람회 개최 최적지”라며 “시와 함께 아시아드CC도 세계박람회 유치를 향한 부산의 도전에 힘을 보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PGA 코리안투어 아시아드CC 부산오픈대회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이번 대회는 KPGA투어프로 총 144명이 출전해 72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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