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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재단, 유엔기후변화협약과 협력하여 글로벌 민간부문 기후행동 컨퍼런스 개최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30 09:00

수정 2022.06.30 09:00

W재단, 유엔기후변화협약과 협력하여 글로벌 민간부문 기후행동 컨퍼런스 개최한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이 전 세계로 송출하는 6월 UNFCCC 공식 뉴스레터를 통해 더블유재단(W재단)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협력하여 오는 8월 22일부터 25일, 대한민국 서울 신라호텔에서 COP27 이집트에 앞서 민간부문(Private Sector)을 중심으로 제1회 글로벌기후행동기금 컨퍼런스(1st Conference of Global Climate Action Fund)를 개최 한다고 발표했다.

W재단과 유엔기후변화협약은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는 재정적ㆍ정책적 장벽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실현되지 못하는 수많은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술과 아이디어가 존재한다고 판단해왔다. 이를 위해 W재단은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글로벌 Alliance(연합)을 구축하고 글로벌기후행동기금(Global Climate Action Fund, GCAF)을 조성하여 세계의 유수한 기후변화 대응 기술 및 아이디어를 발굴 및 재정적ㆍ정책적 지원을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혁신기술을 세계 무대로 이끌고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의 장을 마련하고자 COP27에 앞서 제1회 글로벌기후행동기금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되었다.

글로벌기후행동기금 컨퍼런스(Conference of Global Climate Action Fund)는 연례 행사로 진행되며 올해 8월 진행되는 컨퍼런스가 제1회 행사로 Net-zero를 위한 전 세계 민간부문의 적극적 온실가스감축 참여를 이끌어내고 민간의 자유와 창의성을 존중하며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제1회 행사는 W재단의 본부가 있는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며 내년 행사는 올해 COP27 이집트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과 논의를 통해 다음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ESG, Finance, Energy, Investment, IT, Green Technology, Food, Health, Logistics, Manufacturing, Transportation, Media, Fashion 등 18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유엔기후변화협약 6월 공식뉴스레터(출처 : 유엔기후변화협약 홈페이지)
유엔기후변화협약 6월 공식뉴스레터(출처 : 유엔기후변화협약 홈페이지)

오는 8월에 진행되는 제1회 글로벌기후행동기금 컨퍼런스에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함께 S&P Global, 3M, Honeywell, Deutsche Bank, Schneider Electric, Schlumberger 등 100여개의 글로벌기업, 유엔기후변화협약 가입국가 197개국의 정부, 기관의 글로벌리더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기업과 기관들은 Global Climate Action Fund Alliance(글로벌 연합)에 합류하여 매년 글로벌 혁신 기후기술과 아이디어를 함께 발굴하고 지원한다.

더블유재단(W재단) 이욱 이사장은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는 재정적ㆍ정책적 장벽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실현되지 못하는 수많은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술과 아이디어가 존재해왔다.
민간의 자유와 창의성이 존중되며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민간부문을 중심으로한 Global Climate Action Fund Alliance(글로벌 연합체)는 매년 글로벌 혁신 기후기술을 지원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의 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블유재단(W재단)은 2012년부터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단체와 협력하여 온실가스감축프로젝트와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환경보전기관이다.
더블유재단은 2021년 2월 국내 최초로 구글(Google), 페이스북(Facebook),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월드뱅크(World Bank), 이케아(IKEA), 블룸버그 재단(Bloomberg Philanthropies) 등 전세계 20여개의 기관들과 함께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으로부터 주요 공식파트너로 선정됐다. UNFCCC와 함께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엔기후변화협약 Climate Neutral Now Initiative의 공식자문기관으로 온실가스 측정 및 감축 프로젝트에 대해 자문을 대외적으로 제공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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