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경찰청은 학교전담경찰관 2명이 28일 부산가정법원으로부터 소년위탁보호위원 활동우수유공으로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년위탁보호위원은 가정법원의 위촉에 따라 소년법상 1호 처분에 근거해 보호자와 함께 또는 보호자를 대신해 소년을 돌보고 지지해 주는 역할을 한다. 위원은 학교전담경찰관 30명(15개 경찰서 각 2명), 상담사, 변호사, 교사 등 총 180명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감사장을 받은 이현종 동래경찰서 경장은 “아이들을 처벌 대상이 아닌 치유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다가가니 다시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시연 부산진경찰서 경장은 “재판 이후의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선도·보호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김두성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은 “성장기 청소년들이 부모나 사회로부터 받은 상처 때문에 스스로 갇혀 있는 상태가 많다”며 “이들이 긍정적인 안목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가정법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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