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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AI영상생성 PoC’ 전 직원 대상 실시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29 10:16

수정 2022.06.29 10:16

[파이낸셜뉴스]KB증권은 업무효율성 제고 및 고객만족 증대를 위해 AI영상생성 기술을 이용한 전 직원의 ‘가상인간생성 PoC’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PoC(Proof of Concept)’란, 개념검증이라는 의미로 AI와 같은 신기술이 실현가능성이 있는지, 효과와 효용, 기술적인 관점에서의 확인 과정을 말한다.

이번 PoC는 단 1장의 사진과 짧은 음성 데이터만으로 단시간내에 가상인간을 생성한다. 즉 특정 모델의 많은 사진과 음성데이터를 이용해서 장시간 고도화 후 생성하는 영상과는 달리 누구든 손쉽게 짧은 시간 안에 자신만의 가상인간을 만들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KB증권은 직원들은 전용 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사진을 업로드한 후 배경(모델과 움직임)과 음성을 선택하고 사용될 스크립트를 작성하면 가상인간을 생성할 수 있다. 그리고 본인 및 타인이 생성한 가상인간을 확인하면서 AI영상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KB증권은 영상 컨텐츠 수요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직원들이 AI 영상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경험을 통해 본인 업무에서의 활용방안(사내업무 및 대고객 안내 등)을 도출하고 필요 시 신속한 적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업무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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