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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김건희 패션, 멋있어…尹, 중국문제 말 아끼라"

뉴시스

입력 2022.06.29 12:08

수정 2022.06.29 12:08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6일 퇴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 언론과의 만남에서 민주당의 비대위의 총사퇴와 관련된 역할론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2.06.06. praxis@newsis.com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6일 퇴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 언론과의 만남에서 민주당의 비대위의 총사퇴와 관련된 역할론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2.06.06. praxis@newsis.com


【서울=뉴시스】남상훈 기자 =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29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패션과 관련해 “사진 상으로 볼 때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을 방문한) 김건희 여사가 아주 멋있더라”라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제가 늘 주장한 게 영부인의 패션은 국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김 여사가 스페인 국왕 부처와 만나는데 멋있더라”고 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28일(현지 시각)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부부가 주최하는 환영 갈라 만찬에 참석했다.


박 원장은 윤 대통령에 대해선 “미국과 영국은 중국을 위협 대상으로 규정을 하자고 하지만, 독일이나 프랑스는 중국과의 교역 관계가 있으니 표현 수위를 조정하자고 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도 중국 문제에 대해서는 가급적 말씀을 아끼시는 것이 어떨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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