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셔틀버스 승강장에 장애인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전용표지판을 설치했다.
전주시는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전주역(역전파출소)과 덕진노인복지관 등 8곳에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셔틀버스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일반 시내버스 승강장과 공유하거나, 표지판이 별도로 설치되지 않아 불편을 겪어 왔다. 최근 전주시설공단과 협의해 평소 이용량이 많은 곳 등 8곳을 선정해 표지판을 설치했다.
지난 2019년에도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이용자가 많은 4곳에 특별교통수단 셔틀버스 표지판을 설치했다.
이와 관련, 시설공단이 위탁해 운행 중인 특별교통수단 셔틀버스는 총 4대로, 3개의 노선에서 1일 16회 운행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약자인 장애인과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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