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비규제지역 내 특화설계 적용단지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 분양 나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29 17:33

수정 2022.06.29 17:33

- 풍부한 일자리와 우수한 주거환경 갖춘데다 규제 피하며 실수요와 투자수요 발길 동시에 몰려
-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 뛰어난 정주여건과 대규모 일자리 품은 구미 핵심입지에 선보여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 조감도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 조감도

부동산 시장 내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규제를 피한 강소도시 비규제지역 내 분양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청약이나 전매제한 등 각종 규제에서 벗어나면서, 풍부한 일자리와 생활 인프라로 탄탄한 자족기능을 갖춘 강소도시에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몰리며 완판(완전판매)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강소도시 비규제지역이 인기가 높은 이유는 타 지방도시와 달리 대규모 일자리와 우수한 주거환경을 바탕으로 주택구매수요가 항시 대기 중인데다, 주거환경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에 비해 청약과 전매, 대출 등의 조건이 수월해서다. 특히 지방의 비규제지역의 경우 청약통장을 가입 후 6개월 이상만 되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전매제한 기간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 공급물량이 아니면 계약 즉시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이에 비규제지역 내 분양권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돼 있다. 일례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남 거제시 상동동에 위치해 있는 ‘더샵 거제디클리브’ 전용 84.99㎡ 분양권은 4억5,910만원에 실거래 됐다. 이는 지난해 최초 분양가 3억9,960만원 대비 5,000만원 가량 오른 금액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규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희소가치가 높은 비규제지역을 찾는 광역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며 “특히 강소도시 비규제지역의 경우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심화되면서 분양 단지들 마다 높은 경쟁률은 물론 분양권에도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코오롱글로벌㈜이 이달 비규제지역인 경상북도 구미시 인동 중심생활권에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76~109㎡, 공동주택 90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앞서 분양한 1차 291가구와 합쳐 총 1,198가구의 하늘채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국내 대표 건설사 코오롱글로벌㈜의 주거브랜드, ‘하늘채’가 선보이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답게 그 프리미엄을 살린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한다.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돼 대형 공원 부럽지 않은 주거 쾌적성을 확보했으며, 단지 내 캠핑장, 산책로, WATER LOUNGE, 잔디정원과 같은 특화조경이 마련된다.

여기에 피트니스, 골프클럽 등 주민운동시설과 카페라운지, 북카페를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조성돼 입주민들은 풍요로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을 예정이다. 어린이집, 어린이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를 포함한 보육시설도 단지 내에 들어서 자녀가 있는 가정의 양육부담도 크게 낮췄다.

코오롱글로벌㈜만의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 가구 내부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우선 하늘채만의 공간솔루션인 칸칸 스마트 스페이스가 적용된다. 칸칸 스마트 스페이스는 최근 가구 내 구성원과 가구별 라이프스타일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현재의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안방공간 분리 등 개별적인 공간조성이 가능한 모듈시스템으로 유상옵션을 통해 선택 가능하다. 게다가 가구 내 조명, 가전제품의 모바일 원격제어와 외출·귀가모드를 통해 편리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하늘채의 홈 IoT 서비스인 IoK도 도입했다.

우수한 입지환경도 강점이다. 명실상부한 국내 수출의 중심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로 신속한 출퇴근이 가능하며, 이마트, 하나로마트, 인동시장 등 대형쇼핑시설과 메가박스, 구미강동병원, 인동동행정복지센터, 구미시립인동도서관 등 각종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동초등학교, 인동중학교, 인동고등학교 등 우수한 학군도 갖추고 있으며, 마제지 생태공원, 천생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손쉽게 누릴 수 있어 뛰어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33번국도와 경부고속도로 남구미IC를 통해 대구, 대전, 부산 등 주요도시로의 이동도 수월하며, 수출대로와 구미대교 등을 통해 구미 강서권역 및 옥계 확장단지 등 구미시 전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경부선 구미역과 구미종합터미널 등의 이용도 용이하며, 구미부터 경산까지 이어지는 대구권 광역철도도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입주 시 교통환경은 더 개선될 전망이다.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에 이달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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