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지난 7일 최익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전국의 아이파크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최 대표의 행보는 아이파크의 안전과 품질을 현장에서 직접 챙기겠다는 의미다. 개포주공 1단지 재건축 현장을 방문한 최 대표는 "대폭적인 안전조직 강화를 비롯해 새롭게 거듭나기 위한 모든 조치를 해나갈 것"이라며 현장의 안전 제일 가치를 강조했다.
(사)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함께 준공한 아이파크 단지의 특별안전점검도 진행 중이다. 점검 대상은 준공 후 10년 이내 현장 73개 단지, 6만6000여 가구다.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병점역 아이파크캐슬 등을 시작으로 지난 4월부터 단지별 협의를 거쳐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보건 관리체계 고도화 등 프로세스의 쇄신도 추진 중이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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