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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전동킥보드 거치대 15곳설치…보행환경↑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30 10:42

수정 2022.06.30 10:42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사업비 6000만원을 들여 전동킥보드 등 최근 수요가 늘어나는 개인형 이동수단 전용 거치대를 도심가 15곳에 설치해 보행환경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전용 거치대는 전동킥보드 이용자 편의는 물론 개인형 이동수단 확산에 따른 길거리 방치 및 무분별한 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안양시 전동킥보드 거치형 주차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전동킥보드 거치형 주차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전동킥보드 거치형 주차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전동킥보드 거치형 주차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전동킥보드 거치형 주차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전동킥보드 거치형 주차장. 사진제공=안양시

거치대는 전동킥보드 이용이 특히 많은 범계역 로데오거리, 평촌역 일대, 평촌학원가, 시청사거리, 백영고 사거리, 호계삼거리, 한림대병원 입구 등에 마련됐고, 총 거치 수량은 123대다. 안양시는 거치대 설치에 따른 이용실태를 모니터링해 설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편리한 이동장치를 이용하는 만큼, 남에게 피하가 가지 않도록 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거치대 확장과 함께 전동킥보드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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