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피자마루가 7월 캐나다 토론토 1호점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피자마루는 홍콩과 싱가포르,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성공적인 확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1월 캐나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후 토론토 1호점을 열게 됐다. 캐나다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향후 북미 지역의 확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피자마루 캐나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 이영주 대표는 “피자마루 토론토 1호점은 현지 식습관에 맞는 배달과 테이크아웃 전문 모델로 운영한다”며 “매장에서 식사하는 것을 선호하는 벤쿠버인들의 문화에 맞춰 올해 10월 약 80석 규모의 중대형 레스토랑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피자마루 관계자는 “현재 북미시장에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K푸드’의 위상에 힘입어 현지인들의 식습관에 자연스럽게 안착할 수 있도록 피자마루만의 한국적인 맛과 현지인들의 식습관을 고려한 메뉴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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