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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시작을 묻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진구를 부산의 중심으로"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 News1 DB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 News1 DB


[편집자주]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지역 일꾼들의 임기가 시작됐다. 민선8기 단체장들은 이번 선거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공약을 제시했다. 뉴스1부산경남취재본부는 각 단체장들을 만나 공약의 실현계획과 앞으로의 구정 운영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진구를 진짜 부산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두 번의 도전 끝에 진구청장으로 당선된 김영욱 구청장은 지역의 발전으로 구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서은숙 전 진구청장과의 리턴매치에서 62.21%라는 높은 득표율로 당선된 김 구청장은 "압도적인 승리는 구정 운영의 든든한 버팀목인 동시에 한편으로는 자만에 빠지기 쉬운 양날의 칼과 같다"며 "비판과 질책의 말씀도 가감 없이 들으며 겸손한 자세로 구정에 임해 민생과 소통, 양쪽 모두 구민들에게 인정받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민선 7기에서 실시한 사업 중 만족도가 높은 사업과 행정의 연속성이 요구되는 부분은 꾸준히 이어나가는 한편 오랜 기간 지지부진했던 숙원사업들을 해결해 나가는데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또 구정 운영의 핵심 키워드로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그는 "구청직원들과 원팀 정신으로 일할 수 있는 신바람 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공무원들과의 소통도 강화해 창의적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취임 후 가장 우선시할 분야로는 '지역경제 회복'을 꼽았다. 서면 상권을 세대별로 특화된 테마거리를 조성해 상권을 부활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고 노후시장 리모델링도 적극 추진한다.

다음은 김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 당선을 축하드린다. 앞으로의 각오는.

▶압도적 지지와 성원으로 일할 기회를 주신 구민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지역 발전만을 생각하는 구청장이 돼 부산진구를 진짜 부산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 앞으로 4년 동안 어떻게 구정을 운영할 계획인가.

▶구민들의 어려움과 부산진구의 현안을 구민들과 함께 풀어가는 생활 밀착형 구청장이 돼 여러분의 삶을 한 단계 더 올려놓겠다. 이번 선거에서 저를 지지하지 않은 구민들과도 적극 대화하는 소통과 화합의 구청장이 되겠다. 아울러 부산진구를 발전시키려면 구청의 능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정부와 국회, 그리고 부산시의 도움도 필수적이다. 힘있는 여당 구청장으로서 제가 축적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부와 국회, 부산시의 예산·행정지원을 최대한 이끌어 내겠다.

- 민선8기에는 어떤 점이 달라지나.

▶민선 7기에서 실시한 사업 중 부산진구민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과 행정의 연속성이 요구되는 부분은 부산진구 발전을 위해 꾸준히 이어나가는 한편 오랜 기간 지지부진했던 숙원사업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데 속도를 내겠다. 굳이 전임 구정과의 비교라기보다 우선 구청직원들과 원팀 정신으로 일할 수 있는 신바람 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 편 가르기나 부당한 평가로 조직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공무원들과의 소통도 강화해 창의적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 가장 우선시할 공약은 무엇인가.

▶지역경제 살리기부터 챙기겠다. 부산의 중심인 서면 상권을 세대별로 특화된 테마거리를 조성해 상권을 부활시킬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고 노후시장 리모델링도 적극 추진할 생각이다.

어린이대공원에서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 광장을 잇는 새로운 관광명소를 조성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 어린이대공원에 메타버스를 활용한 동·식물원 체험관을 유치해 전 세계의 유명한 동·식물원을 가상현실을 통해 체험할 수 있게 하겠다.

그리고 이전이 확정된 범천 철도차량기지 상부공간의 부지활용과 개발계획에 부산진구도 적극 참여해 구민들께서 원하는 공공시설을 꼭 유치하겠다.

- 마지막으로 구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압도적인 승리는 구정 운영의 든든한 버팀목인 동시에 한편으로는 자만에 빠지기 쉬운 양날의 칼과 같다. 비판과 질책의 말씀도 가감 없이 들으며 겸손한 자세로 구정에 임해 민생과 소통, 양쪽 모두 구민들에게 인정받는 구청장이 되겠다. 모두가 꿈꾸는 새로운 부산진구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