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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통캐릭터 '부기' 노포동버스터미널로 이전 설치

뉴스1

입력 2022.07.01 08:13

수정 2022.07.01 08:13

부산종합버스터미널로 이전 설치된 부산시 소통캐릭터 부기의 모습(부산시 제고)© 뉴스1
부산종합버스터미널로 이전 설치된 부산시 소통캐릭터 부기의 모습(부산시 제고)© 뉴스1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를 위해 부산시 소통캐릭터 '부기'가 부산의 관문인 금정구 노포동 부산종합버스터미널로 자리를 옮겨 방문객을 맞이한다.

시는 해운대해수욕장 전면 개장에 따라 지난 1월 해수욕장에 설치한 부기 조형물을 부산종합버스터미널로 이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해운대해수욕장에 설치된 부기 조형물은 부산을 상징하는 어묵과 씨앗호떡을 양손에 들고, 동백꽃이 그려진 신발을 신고 있다.


시는 해수욕장 개장에 따라 철거된 부기 조형물을 부산의 관문인 부산종합버스터미널로 이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터미널로 자리를 옮긴 부기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함께 응원해주세요'와 '부산에 유치해'란 문구를 통해 엑스포 유치를 향한 시민의 염원을 표현한다.


나윤빈 시 대변인은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은 부기가 동부산 관문지역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을 맞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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