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북, 감염재생산지수 92일 만에 '1' 넘어…30일 253명 확진

뉴스1

입력 2022.07.01 08:22

수정 2022.07.01 08:22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3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를 개발·제조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사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스카이코비원은 기초접종(1~2차 접종)용으로 허가를 받아, 우선 국내 1~2차 접종용 혹은 수출용으로 쓰일 것으로 보인다. 3차 이상 추가 접종 활용에 대해선 현재 검증을 위해 임상시험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2022.6.30/뉴스1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3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를 개발·제조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사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스카이코비원은 기초접종(1~2차 접종)용으로 허가를 받아, 우선 국내 1~2차 접종용 혹은 수출용으로 쓰일 것으로 보인다. 3차 이상 추가 접종 활용에 대해선 현재 검증을 위해 임상시험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2022.6.30/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2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소폭 수준의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1.0 초과 시 유행 지속 경향’을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02까지 올라섰다.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넘어선 것은 지난 3월30일(1.00) 이후 92일 만에 처음이다.

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6월30일) 하루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53명이다. 지난 6월29일 271명 대비 18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인 6월23일 205명 보다는 48명 늘었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60만6083명이고, 사망자는 추가 발생 없이 누적 883명으로 집계됐다.

시·군별 확진자는 전주 99명, 익산 52명, 군산 38명, 완주 15명, 김제 14명, 남원 12명, 순창 7명, 정읍 5명, 장수 4명, 무주 2명, 부안 1명, 기타 4명이다. 임실, 고창, 진안을 제외한 도내 11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보고됐다.


지역 백신 접종률은 2차 88.69%, 3차 71.76%로 집계됐다. 12~17세 청소년의 2차 백신 접종률은 74.40%다.


병상 가동률은 7%(위중증 8%, 준중증 13%, 중등증 2%), 재택 치료자는 114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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