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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초연’ 임창정·정성화·양준모 ‘미세스 다웃파이어’ 온라인 투자 공모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01 09:11

수정 2022.07.01 09:49

K-콘텐츠 증권투자 플랫폼 ‘펀더풀’, 온라인 공모 프로젝트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다니엘 역의 정성화, 임창정, 양준모. (샘컴퍼니·스튜디오선데이 제공)© 뉴스1 /사진=뉴스1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다니엘 역의 정성화, 임창정, 양준모. (샘컴퍼니·스튜디오선데이 제공)© 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K-콘텐츠 증권투자 플랫폼 ‘펀더풀’이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온라인 공모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8월 30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에 투자하는 프로젝트로,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초연되는 브로드웨이 라이선스 작품이다.

오는 7월 4일 펀더풀 플랫폼을 통해 투자 모집을 진행하며, 1인당 최소 투자금액은 50만원이다. 목표 모집금액은 3억원으로 선착순 청약 마감 예정이며, 투자를 통해 모집된 금액은 공연 제작비 및 홍보비로 활용된다.

300만원 이상 투자한 확정(배정) 투자자에게는 약 9만원 상당의 평일 R석 35% 할인 쿠폰 2장을 투자 혜택으로 제공하며, 뮤지컬 티켓 매출에 따른 손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유명 할리우드 코미디 영화를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한국 관객 입맛에 맞춰 현지화 할 수 있는 논-레플리카 버전으로 진행된다.


주인공 다니엘/미세스 다웃파이어 역은 10년 만에 무대로 복귀하는 임창정과 뮤지컬계 흥행 보증수표 정성화, 새롭게 연기 변신을 예고한 믿고 보는 양준모 배우까지 트리플 캐스트로 확정됐다.


미란다 역에는 신영숙과 박혜나, 스튜어트 역에는 김다현, 김산호, 완다 역에는 홍지민, 김나윤, 박준면 배우가 캐스팅됐다.


‘데스노트’ ‘그레이트 코멧’ 등 다수의 뮤지컬을 성공시킨 김동연 연출가가 총연출을 맡았으며, 공연계와 방송계를 종횡무진하는 김문정 감독이 음악감독을, 영화 '데드풀', 뮤지컬 '썸씽로튼'의 황석희 번역가가 대본 번역을 맡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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