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법원

檢 줄사표에…법무부, 추가 인사 단행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01 09:38

수정 2022.07.01 09:46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게양대에 걸린 검찰 깃발. /사진=뉴스1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게양대에 걸린 검찰 깃발.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최근 검찰 중간간부급 인사 이후 잇따라 줄사표가 이어지면서 법무부가 추가 인사를 단행했다.

법무부는 지난 6월 28일자 인사 후 발생한 결원 충원을 위해 추가 인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검사 14명의 전보 인사로 오는 4일자로 적용된다.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에 구미옥 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부천지청 인권보호관에는 김원호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이 임명됐다.

청주지검 인권보호관에는 정재훈 서울중앙지검 부장, 대구지검 형사1부장은 조홍용 천안지청 형사1부장이 발령났다. 대구서부지청과 부산지검 인권보호관에는 각각 신지선 서울중앙지검 공판3부장과 이영규 서울중앙지검 부부장이 임명됐다.

창원지검 형사1부장은 임종필 부산동부지청 인권보호관이, 제주지검 인권보호관은 김선문 안양지청 형사1부장이 임명됐다.

한편, 대대적인 중간간부 인사 직후 사의를 표명한 박상진 고양지청 지청장, 양중진 수원지검 제1차장, 조재빈 인천지검 제1차장, 이동수 의정부지검 차장, 최우균 고양지청 공판부장, 홍성준 서울북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6명에 대한 사표가 수리됐다.


배성훈 대검찰청 형사1과장, 고진원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장, 이혜은 서울중앙지검 공보담당관, 류국량 서울중앙지검 공판1부장, 이선혁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임대혁 서울중앙지검 형사13부장은 의원면직 절차가 진행 중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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