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캠코, 금융취약계층 상해보험 무료가입 지원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01 10:21

수정 2022.07.01 10:21

[파이낸셜뉴스]
6월 30일 서울지방우정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캠코-우정사업본부-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 만원의 행복보험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신흥식 캠코 부사장(왼쪽)과 신대섭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장(가운데), 안수경 서울지역재활센터협회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제공
6월 30일 서울지방우정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캠코-우정사업본부-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 만원의 행복보험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신흥식 캠코 부사장(왼쪽)과 신대섭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장(가운데), 안수경 서울지역재활센터협회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제공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6월 30일 서울지방우정청 중회의실에서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상해보험 무료가입 지원을 위해 우정사업본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흥식 캠코 부사장과 신대섭 서울지방우정청장, 안수경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제적 부담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운 금융취약계층의 상해보험 무료 가입 지원을 통한 생활 안정을 돕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캠코는 보험료 1000만원을 기부하고 캠코 채무자를 대상으로 홍보하며, 우정사업본부는 보험 가입 및 캠코의 기부금 외 보험료를 지원하고,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는 기부금을 관리한다.


지원 상품은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으로 보험기간(1년 또는 3년)내 재해 사망금(2000만원), 재해 입원비(1일 1만원), 재해 수술비(최대 100만원) 등을 보장하는 저소득층 전용 상해보험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최대 1000명(1년 만기 보험 기준)을 지원할 계획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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