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Femtech분야 여성 질 건강 관리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01 13:07

수정 2022.07.01 13:07

▲사진: 왼쪽부터 더패밀리랩 하이수대표, 해성산부인과 박혜성원장, 엠비랩 조성두대표
▲사진: 왼쪽부터 더패밀리랩 하이수대표, 해성산부인과 박혜성원장, 엠비랩 조성두대표

지난 27일, 해성산부인과에서 Femtech(펨테크, Female여성+Technology의 합성어)분야, 여성 질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해성산부인과 박혜성원장, Femtech 전문기업 엠비랩의 조성두 대표와 더패밀리랩의 하이수대표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각 기관의 대표들은 질 건강 이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여성분들의 삶의 질 향샹을 위해서 긴밀히 협력하여 보다 효과적인 질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는데 뜻을 모았다.

박혜성원장은 2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투브 채널 ‘산부인과TV’를 운영 중이며, 여성 질환 개선 및 행복한 부부 생활을 위해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하여 말 못하는 여성 및 부부 사이의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패밀리랩은, 여성 생애주기 전문헬스케어 기업으로 ‘HEYMAMA’라는 여성 전문 운동 처방 앱을 통해 출산 후 변화된 여성의 몸과 마음을 케어할 수 있는 전문 운동 및 건강 콘텐츠를 제작하여 제공하고 있다.


엠비랩은, 여성 질환 진단 및 치료, 재활을 위한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 질환 중 하나인 질 이완증(VRS, Vaginal Relaxation Syndrome)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며, 여성들이 더 정확한 검진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엠비랩의 조성두 대표는 “글로벌 펨테크 시장 규모는 2020년 217억달러로 연 평균 15.6% 성장하며 2027년에는 601억달러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특히 질 건강 이상으로 발생하는 질이완증의 시장규모는 2021년 15.9억 달러에서 2025년에는 23.7억 달러 규모로 성장될 전망으로 향후 엠비랩은 국내외 펨테크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 국내외 의료기관 및 펨테크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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