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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의원, 'OECD 글로벌 의회네트워크 온더로드 회의' 참석

뉴스1

입력 2022.07.01 14:26

수정 2022.07.01 14:26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자료사진) © News1 이승아 기자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자료사진) © News1 이승아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 국회 대표단장 자격으로 '2022 OECD 글로벌 의회네트워크 온더로드 회의'에 참석했다.

허 의원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라트비아 리가에서 개최되는 회의 일정 중 '디지털 허위정보, 역정보에 대한 대응 : 동부전선의 시각' 세션에 앙케 돔샤이트-베르크 독일 연방하원 의원과 함께 지정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세계를 위한 안전하고 포용적인 디지털 미래 구축'을 메인 의제로 해 4개의 세부 세션과 워크숍이 진행됐다.


허 의원은 "허위 사실 유포는 타인에게 명예훼손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고통까지 안기는 무기가 될 수 있다"며 "절대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또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전쟁 상황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허위 정보 사례를 언급하며 "딥페이크, 인공지능(AI) 등 고도화된 허위조작정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으로 연합하고 대책 마련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OECD 글로벌 의회네트워크 온더로드 회의'는 각국의 의원들이 안전하고 포용적인 글로벌 디지털 미래 구축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는 자리로 OECD 사무국과 라트비아 의회가 공동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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