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일 취임 직후 사무인계인수서 서명에 이어 가장 먼저 인사발령문을 결재하며 ‘행정혁신’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인사는 6월30일자 정년퇴직, 명예퇴직, 퇴직 준비교육 파견 등에 따른 인력 배치로, 주광덕 시장은 이번 인사로 공직자에게 인사 원칙과 기준을 알리고 시민을 위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열린행정,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선8기 3대 시정 목표 중 하나인 ‘시민시장시대, 진심소통 행정혁신’을 강조하며, 74만 시민과 함께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열기 위해선 민원 행정 쇄신과 행정 서비스 향상, 창의와 혁신 역량 강화 등을 통한 공직사회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주광덕 시장은 “신속하게 처리할 시정 현안이 산적해 있지만 100만 특례시 도약을 위한 신산업 육성과 교통허브도시 구축, 메가시티 조성, 지역균형 발전 추진 등 미래 비전을 담은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위해선 공직사회와 시민사회가 공감하는 인사 시스템 확립이 급선무라 생각해 가장 먼저 결재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민행복을 위해 모든 능력과 열정을 다하고 통합과 실용 중심 시정 운영으로 남양주 발전의 새 역사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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