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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오케스트라 지휘자 방성호씨 홍보대사 위촉

뉴시스

입력 2022.07.02 09:36

수정 2022.07.02 09:36

기사내용 요약
홍보와 문화예술발전에 기여 기대

사진 왼쪽부터 박일호 시장, 오케스트라 지휘자 방성호.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왼쪽부터 박일호 시장, 오케스트라 지휘자 방성호.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케스트라 지휘자 방성호씨를 밀양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지휘자 방성호씨는 밀양에서 태어나 밀양초·중·고등학교를 졸업 후 네덜란드 로테르담 국립 음악원 최고 연주자과정(U.M) 및 교수 과정(D.M)과 독일 괴팅엔 국제 극장 아카데미 지휘과를 졸업했다.

이후 네덜란드 로테르담 콘서바토리움 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 윈드 오케스트라 악장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하며 연주자와 지휘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지난 2011년부터는 소프라노 조수미씨의 아시아 투어 전담 지휘자로 무대에 서며 많은 사람에게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현재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과 상임 지휘자로 활동하며 친숙하면서도 독창적인 공연 기획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방성호씨는 "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고향 밀양이 문화관광도시로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성호씨는 앞으로 시의 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각종 행사와 축제 등에 참여해 대내·외적으로 밀양을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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