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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밥부터 증류까지…우승산업 '술빚는 기계' 국제행사서 '각광'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서 우승산업의 '술빚는 기계'인 증류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상·감압증류 방식이 적용된 증류기를 내놓은 우승산업은 1995년 수문, 양배수 설비업체로 시작해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다양한 제품군과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6월엔 '쌀 세척 및 스팀 조리기' 특허를 등록하기도 했다.

특히 우승산업의 상·감압 겸용 증류기는 분이형 투명 유리관을 적용하고 분리와 체결이 손쉬운 체결장치를 도입, 소규모 업체 또는 1인 사업자에 맞춤형 상품으로 개발된다.

또 수랭식 냉동기 적용으로 지하수 및 상수도를 이용한 대량의 물 사용이 불필요하다. 업체 관계자는 "원하는 온도를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고, 술 증류와 맛 등을 손쉽게 조절하며 기화를 통한 손실분을 최소화하도록 제작됐다"며 "실제 작동 과정을 지켜보면서 더욱 관심을 가진 고객들이 많았다"고 귀띔했다.

이밖에 우승산업의 부스에선 쌀 세척부터 고두밥까지 손쉽게 지을 수 있는 제품과 동으로 만든 상·감압증류기도 소개됐다.

우승산업 관계자는 "일손이 많이 가는 증류주 제조를 감안, 일손을 덜어주고 비용과 시간을 줄여주는데 제품의 중점을 맞췄다"며 "이에 따라 이번 행사에선 제품구매를 희망하는 고객들이 특히 많았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는 한국국제전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주류수입협회와 한국베버리지마스터협회 등이 후원한다.

올해 행사는 약 300곳의 주류·식품 관련 기업 또는 단체가 홍보부스로 참여했다. 행사에선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한 관람객(일반인·바이어 등) 사전 등록으로만 3만명 이상이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