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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용 교수, 단국대병원 13대 원장 취임…부원장 이상구 교수

뉴스1

입력 2022.07.03 10:41

수정 2022.07.03 10:41

이명용 단국대학교병원장. © 뉴스1
이명용 단국대학교병원장. © 뉴스1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단국대학교병원(충남 천안시)은 제13대 병원장에 이명용 심장혈관내과 교수가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명용 병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 부속 매사추세츠 제너럴 병원(MGH)에서 3년간 전임의 과정을 마치고 1997년 단국대 의대에 부임했다. 부정맥, 심장박동기 치료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중환자실장, 심장혈관센터 소장을 거쳤다. 기획조정실장, 부원장 등을 지내며 경영능력도 검증됐다는 평을 받는다.


이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병원장 등 구성원 모두의 노력으로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오랜 숙원사업이던 암센터를 성공적으로 개원했다"라며 "암 치료를 비롯해 중증외상 및 응급질환, 심뇌혈관질환 치료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보다 구체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부원장에는 이상구 신경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2004년 단국대의대에 부임한 이 부원장은 뇌종양 및 뇌혈관질환 치료 전문가로, 대한신경손상학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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