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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아시아 중견공무원에 금융정책 경험 대면연수 재개

뉴스1

입력 2022.07.03 12:00

수정 2022.07.03 12:00

기획재정부 전경 (기획재정부 제공) 2020.11.23/뉴스1
기획재정부 전경 (기획재정부 제공) 2020.11.23/뉴스1

(세종=뉴스1) 서미선 기자 = 기획재정부는 7월4~15일 아시아 중견공무원을 초청해 금융정책 연수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17회째를 맞는 이번 연수엔 캄보디아, 라오스 등 12개국 재무부·중앙은행의 과장급 공무원 17명이 참가한다.

2020~2021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던 것을 올해는 대면 연수로 재개한다.

연수에는 국내 학계와 연구기관 전문가와 금융기관 실무자가 강연자로 나서 한국의 경제발전 과정과 금융정책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연수 참가자는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을 현장방문해 한국 금융제도·시스템을 학습하고, 자국의 금융시스템 소개 및 토론 과정도 진행한다.


기재부는 "연수를 통해 우리 공무원·관계자와 참가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향후 역내 국가와의 경제·금융 협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11월엔 역내 국가 고위공무원 대상 연수도 추가로 열 계획이다.


이 연수는 한국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및 중앙아시아 국가 간 금융협력 강화를 위해 2006년부터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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