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로 추정되는 신규 유열자(有熱者·발열자) 수가 이틀째 3000명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북한 전역에서 3030여명의 발열자가 발생했다고 4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말 이후 누적 발열자는 475만5120여명이 됐다. 북한은 이 가운데99.8%에 해당하는 474만9490여명이 완치됐다고 밝혓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555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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