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제9대 산청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4선 정명순 선출

뉴시스

입력 2022.07.04 07:36

수정 2022.07.04 07:36

[산청=뉴시스]제9대 산청군의회 정명순 의장.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제9대 산청군의회 정명순 의장.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제9대 경남 산청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4선의 국민의힘 정명순(64·가선거구)의원이 선출됐다.

이번에 여성 의원이 군의회 의장에 선출된 것은 개원후 처음이다.

산청군의회는 지난 1일 진행된 의장 선거에서 2차까지 가는 접전끝에 정 의원이 4선의 신동복(나선구거), 재선의 김수한(나선거구) 의원을 누르고 의장에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


의장단 선거는 별도의 후보 등록없이 10명의 의원이 각자가 선호하는 의원 이름을 써내는 소위 '교황 선출방식'으로 진행됐다.

정 의장은 "군 의회 개원후 첫 여성의장이 돼 책임감이 무겁다"며 "군민들의 기대에 어긋나는 일이 없도록 집행부와 서로 소통하며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이뤄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산청군의회는 의장에 국민의힘 정명순 의원, 부의장에 국민의힘 김수환의원, 운영위원장에 국민의힘 안천원 의원, 총무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최호림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무소소속 이상원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