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전 보다 소폭 증가했다.
‘1.0 초과 시 유행 지속 경향’을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06을 기록하며 나흘째 1을 넘어섰다.
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3일) 하루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6명이다. ‘주말효과’ 영향으로 지난 2일 268명 보다 142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달 26일 92명 보다는 34명 늘었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60만6751명이고,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누적 884명으로 집계됐다.
시·군별 확진자는 전주 44명, 군산 35명, 익산 12명, 임실 8명, 완주 7명, 김제 5명, 장수 3명, 정읍 2명, 진안 2명, 남원 1명, 기타 7명이다. 순창·부안·고창·무주 등 4개 지역을 제외한 도내 10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보고됐다.
지역 백신 접종률은 2차 88.70%, 3차 71.77%로 집계됐다. 12~17세 청소년의 2차 백신 접종률은 74.42%다.
병상 가동률은 10%(위중증 9%, 준중증 15%, 중등증 6%)다. 재택 치료자는 12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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