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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대구로 본사 이전·지역거점항공사 역할 기대

5일 오전 대구공항서 대구시와 업무협약 체결
㈜티웨이항공이 대구로 본사를 이전, 대구국제공항뿐만 아니라 미래의 대구경북 신공항이 중남부권 관문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거점항공사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사진은 티웨이항공 A330-300 항공기. 사진=뉴스1
㈜티웨이항공이 대구로 본사를 이전, 대구국제공항뿐만 아니라 미래의 대구경북 신공항이 중남부권 관문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거점항공사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사진은 티웨이항공 A330-300 항공기.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티웨이항공이 대구로 본사를 이전, 대구국제공항뿐만 아니라 미래의 대구경북 신공항이 중남부권 관문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거점항공사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 대구국제공항에서 ㈜티웨이항공과 본사 대구 이전을 비롯해 지역 거점 항공사 육성, 대구경북 신공항(이하 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지역 경제·산업 활성화 기여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는 2030년 이전 예정인 신공항 건설이 완료되면 4대 관문공항 및 중남부권 관문공항으로 성장을 위한 핵심요소로 거점항공사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 시와 티웨이항공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신공항이 중남부권 관문공항으로 성장하는 데 티웨이항공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티웨이항공 본사의 대구 이전과 지역 인재 채용, 사회 공헌 활동 등을 수행하는 데 적극 노력한다. △지역 항공여객 및 항공물류 수요를 반영한 노선개설을 적극 추진한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중남부권 관문공항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역거점항공사의 역할을 수행하며, 시도민의 수요를 반영한 중·장거리 노선 개설, MRO(유지·보수·정비) 사업 확대 및 경제물류 공항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대구시는 티웨이항공의 본사 대구 이전에 따라 노선개설과 운수권 확보를 위한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거점항공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등이다.

홍준표 시장은 "티웨이항공의 본사를 대구로 이전하는 결단을 환영하며, 앞으로 신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지역항공사로 여객·물류를 전 세계로 운송하는 대한민국 핵심항공사로 도약하는 데 행정적으로 전폭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4년 대구-제주노선을 시작으로 대구공항에 취항을 시작한 티웨이항공은 2019년 대구공항 전체 23개 국제노선 중 16개 노선을 운항해 국제선 노선점유율 69.5%, 국제 여객의 52%를 수송하는 등 대구공항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또 대형항공사가 철수한 대구공항의 화물운송사업에도 2019년 진출해 운영을 하는 등 대구공항 거점 항공사로서 시도민의 지역 수요를 반영한 항공편익을 제공해왔다.

이런 티웨이항공의 활발한 대구노선 개척으로 대구공항의 이용객도 매년 증가, 2019년도 연간 이용객이 467만명에 달하는 등 국내 4대 국제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