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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주행거리 따라 보험료 내는 운전자보험 출시

뉴시스

입력 2022.07.04 08:43

수정 2022.07.04 08:43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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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삼성화재가 자사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실제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내는 '온오프 미니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운전자보험은 자동차 사고와 관련된 비용 손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 시 ▲운전자 벌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은 실제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한 드라이브 서비스와 연동해 자동으로 주행거리를 측정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다이렉트 앱 하단 파란 동그라미를 터치해 본인 소유 차량을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된다.
최초 1회만 연결하면, 주행할 때마다 자동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1년 만기형 상품으로 만 19세부터 70세까지 본인 차량을 소유한 자가용 운전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은 보장가능주행거리를 5000㎞ 또는 1만 ㎞ 중 선택해 가입하면 된다.

5000㎞ 선택 시 보험료는 연간 1만4000원 수준으로 고객은 해지 또는 만기 시 처음 선택한 보장가능주행거리에 비해 적게 타면 남은 보장가능주행거리 만큼의 보험료를 돌려 받는다.


삼성화재는 지난 4월 다이렉트 '착' 회원을 위한 서비스인 '착'한 생활 시리즈를 선보였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앱을 통해 안전운전과 걷기를 실천하면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로 혜택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관계자는 "운행거리가 많지 않아 운전자보험 가입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 상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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