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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신 여행 유튜버 '곽튜브' 부산국가지질공원 홍보 나선다

뉴스1

입력 2022.07.04 09:16

수정 2022.07.04 09:16

부산시청 전경 © News1 DB
부산시청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유명 여행 유튜버 '곽튜브'와 함께 부산의 대표 자연 명소 '부산국가지질공원' 홍보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가치가 높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 가운데 자연공원법에 따라 환경부장관이 인증한 공원이다.

부산에는 14개 자치구에 지질명소 12곳이 있으며 면적은 296.98㎢(육상 287.99㎢, 해상 9.10㎢)에 달한다.

곽튜브는 여행을 소재로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82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예능 분야로 영역을 넓혀 활동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다.


시는 지난 2013년 국가지질공원을 인증받은 이후 태종대, 이기대, 금정산, 구상반려암 등 4곳에 지질공원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도해상케이블카, 금정산성막걸리 등 지질공원 내 지역대표 사업(브랜드)과 협업도 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출신의 유명 유튜버가 직접 부산국가지질공원을 다니며 소개하는 이번 홍보 영상이 도시형 지질공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질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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