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이적, 15년만에 단독 MC…'미스터리 듀엣' 진행자 확정 "격정적인 프로그램"

사진제공=MBN © 뉴스1
사진제공=MBN © 뉴스1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이적이 미스터리 음악쇼 '미스터리 듀엣'의 단독 MC로 나선다.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듀엣' 측은 4일 "이적이 단독 MC가 돼 프로그램을 이끈다"라고 밝혔다.

'미스터리 듀엣'은 국내 최고의 가수와 셀럽이 듀엣 상대를 모르는 상태로 노래를 시작하고, 목소리만으로 교감을 나누다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미스터리 듀엣'은 프랑스 F1채널에서 흥행을 기록한 영국 '캔트 스톱 미디어'(Can't stop Media) 사의 원작을 '미스트롯' 문경태 PD와 '복면가왕' 박원우 작가가 의기투합해 한국판으로 각색했다.

이적은 이번 '미스터리 듀엣'을 통해 지난 2007년 SBS '음악공간' 이후 15년 만에 단독 MC를 맡게 돼 의미를 더했다.

이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작곡은 물론 그간 각종 음악 예능 및 시사 교양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왔다. 이적은 음악 예능 전문 제작진과 함께 '미스터리 듀엣'을 책임지는 MC로 활약하며 긴장과 감동, 설렘 가득한 무대 위를 진두지휘한다.

이적은 '미스터리 듀엣'을 이끌게 된 소감에 대해 "무대 위에서 혼자 진행하는 책임감이 조금은 무겁지만, 무대 앞에서 멋진 패널 선후배님들이 이야기를 함께 나눠주셔서 혼자라는 생각이 잘 들지 않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미스터리 듀엣' 프랑스 방송 화면을 보자마자, 굉장히 파워풀한 포맷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했다. 이어 "모두가 빨려들 만한 흡인력도 있다"라면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사연을 담을 수 있는 확장성도 좋아서 매력적인 프로그램이 될 거란 확신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출연자들이 서로 자신의 정체를 확인하는 순간 엄청난 놀람과 환희가 무대 위에 퍼져나간다고 말하면서 "무척 따뜻하면서도 격정적인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미스터리 듀엣'은 프로그램 소재는 물론 경연 방식이나 스케일 면에서 모든 것이 국내에서 유일한 신개념 음악 예능"이라며 "이적이 '미스터리 듀엣'에서 베테랑 진행자로서 묵직한 중심을 잡고, 화려한 입담을 여과 없이 발휘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터리 듀엣'은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