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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유튜버 ‘곽튜브’와 함께하는 ‘부산국가지질공원’ 탐방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지역 출신 유명 여행 유튜버 ‘곽튜브’와 함께 강, 산, 바다를 아우르는 부산의 대표 자연 명소 ‘부산국가지질공원’ 홍보에 나선다.

4일 시에 따르면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가치가 높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 가운데 ‘자연공원법’에 따라 환경부장관이 인증한 공원이다. 부산에는 14개 자치구에 지질명소 12곳이 있으며 면적은 296.98㎢(육상 287.99㎢·해상 9.10㎢)에 달한다.

시는 지난 2013년 국가지질공원을 인증받은 이후 태종대, 이기대, 금정산, 구상반려암 등 4곳에 지질공원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송도해상케이블카, 금정산성막걸리 등 지질공원 내 지역대표 브랜드과 협업하는 등 부산국가지질공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왔다.

곽튜브는 여행을 소재로 한 유튜브 채널로 82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예능 분야로 영역을 넓혀 활동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다. 시는 지역 출신 유명 유튜버가 직접 부산국가지질공원을 다니며 소개하는 이번 홍보 영상이 도시형 지질공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질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곽튜브가 출연한 부산국가지질공원 홍보 영상 중 한 장면. /사진=부산시
▲곽튜브가 출연한 부산국가지질공원 홍보 영상 중 한 장면. /사진=부산시
영상에는 곽튜브가 부산국가지질공원의 대표 지질명소인 오륙도와 이기대를 걸으며 해양도시 부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해안 절경을 소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겼다. 현장 곳곳에서 팬들과 만나 직접 소통하는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곽튜브는 “부산이 고향인데 이런 곳은 처음”이라며 부산국가지질공원의 아름다움에 연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세계 여행을 많이 해봤지만 부산의 지질공원은 유명 여행지와 견줘도 그에 못지않은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부산국가지질공원을 포함한 1강·3산·7대 권역에 20개 명소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해 지난해 9월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올 8월 현장평가를 앞두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지난 2010년 제주를 시작으로 청송(2017년), 무등산(2018년)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으며 2020년에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이 지정된 바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