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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소식]여름철 폭염 대비 예방사업 추진

뉴스1

입력 2022.07.04 10:49

수정 2022.07.04 10:49

제주시청사 전경© News1
제주시청사 전경© News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여름철 폭염 대비 예방사업 추진


제주시는 1억300만원을 들여 여름철 폭염 대비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주요도로 횡단보도, 교통섬 등에 그늘막 30개를 추가로 설치해 총 253개를 운영 중이며 7월 중 6개를 더 설치할 예정이다.

또 버스승차대에 에어커튼 50개를 추가 설치하고 노숙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무더위쉼터 320곳을 운영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2000여명에게는 여름용 이불을 지급하고 재난문자전광판과 문자메시지 등을 활용해 농·수·축산업 피해 예방, 야외 건설사업장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강봉찬 시 안전총괄과장은 "온열질환자 등이 발생하지 않게 취약계층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2기 평생학습관 시민교육강좌 수강생 모집

제주시는 '2022년 2기 평생학습관 시민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28일까지이며 199세 이상 제주시민 누구나 제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은 34개 강좌에 각 강좌별 15명씩 5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인 2강좌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수강료는 강좌 하나당 3만5000원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유공자, 제주4·3희생자 및 유족, 다자녀가정(2자녀 이상), 다문화가족 등은 수강료가 면제된다.


교육 기간은 8월 8일부터 12월 12일까지다. 강좌는 쉽게 배울 수 있는 취미활동부터 자격취득대비과정을 포함해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3개 분야 34개로 구성됐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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