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투자 의사 없다" 판단, 모든 행정절차 진행 중단
고창군은 지난달 30일 동우팜투테이블 측이 자체 이사회를 거쳐 고창일반산단 투자철회를 일방적으로 공시(발표)했다며 계약 당사자인 고창군과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은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업체 측의 이번 공시로 동우팜투테이블이 더 이상 고창일반산업단지에 투자할 의사가 없다고 보고 군도 업체의 산단입주를 가정한 추가적인 조치들을 전면 중단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전북지방환경청과 전북도에 제출한 고창일반산단개발계획 변경 등을 철회하는 등 후속 조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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