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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한·아세안 경찰협력 리더십 포럼 개최

기사내용 요약
베트남·태국·필리핀 지역 경찰 지휘부 초청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위용성 기자 = 경찰청은 4일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지역 경찰 지휘부를 초청해 오는 7일까지 리더십 포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차를 맞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아세안 9개 회원국 경찰관 3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과학수사·사이버 분야 전문 수사기법과 노하우를 공유·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세안 지역은 한국 관광객 및 재외국민 교류가 가장 빈번한 지역이자 국제범죄자들의 주요 도피처로 이용되고 있어, 이번 행사가 향후 재외국민 보호와 도피사범 송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경찰청은 기대한다.


경찰청은 5~6일 이틀간에 걸쳐 아세안 국가 경찰 외사국장 및 아세아나폴 사무국장과 그룹별로 릴레이 양자회담을 개최하고 ▲형사사건 공조 및 인터폴 송환 ▲사이버·포렌식 등 수사역량 강화 ▲치안 ODA 사업 발굴 ▲한-아세아나폴 협력방안 등 국가(기관)별로 진행되는 치안협력 현안들을 논의한다.

윤희근 경찰청 차장은 "사실상 국경의 개념이 사라진 세상에서 치안에 대한 해답은 경찰간 상호연결과 협력에서 찾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경찰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부응해 국제사회의 치안 주체들과 경찰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아세안 지역 경찰에 대한 지원활동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이 2009년부터 한국 경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해 온 외국경찰 초청행사에는 그간 39개국 157명이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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