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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준석 성접대 의혹 추가 참고인 조사있을 것"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사진=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성접대·증거인멸교사 의혹을 받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관련해 성 접대를 제공했다고 주장하는 기업 대표를 추가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4일 기자간담회에서 "참고인 조사가 지난번으로 끝난 게 아니다"라며 "추가적인 참고인에 대한 조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30일 서울구치소에서 구속 수감 중인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접견 조사한 바 있다. 김 대표 측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이 대표를 20차례 넘게 접대했다고 진술 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참고인 조사를 다시 하겠다는 것보다는 (지난번에) 시간적 제약 때문에 모두 조사하지 못했다"라며 "접견 시간 한계 때문에 못했던 것을 다시 하겠다는 것. 그쪽(김 대표 측)에서도 원하고 있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질의 내용이 한번에 끝날 수 있는 건 아니다"라며 "그날 조사는 일과 시간까지 했다.
오전부터 해서 최종 마무리가 오후 6시에 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승·하차, 도로점거 시위와 관련해 관계자 25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15건의 사건에서 44명을 수사 중이고 중복을 빼면 25명이다"라며 "1명은 이미 출석 조사했고 다른 피의자들도 출석 일정 조율이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