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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공무원 움직여야 도시 발전"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04 13:59

수정 2022.07.04 13:59

우범기(왼쪽 2번째) 전북 전주시장.
우범기(왼쪽 2번째) 전북 전주시장.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4일 첫 간부회의에서 “공무원이 움직여야 도시가 발전한다”며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우 시장은 이날 전주시청에서 15개 실·국장과 5개 출연기관장 등이 참석한 간부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제도적·현실적 문제 때문에 켜켜이 묵혀왔던 사안과 규제에 대해서 시민의 의견을 듣고 과감하고 신속하게 결정하고 추진해야 한다”면서 규제해제 대상 리스트 작성을 지시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민선8기 핵심사업에 대한 실행계획 마련과 실국별 당면 현안에 대한 보고 사항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전주시는 절차를 거쳐 올해 12월 개원을 목표로 시정연구원 설립을 추진하고, 만성지구 행정민원실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우 시장은 “전주의 대변혁은 빠른 판단과 결정을 통해 우리 이웃인 시민의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라며 “언제나 시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전주의 보다 큰 꿈을 위한 고민들을 핵심사업 실행계획에 담아 달라”고 당부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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