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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사무총장에 박영선 前장관 유력…의장 비서실장 박경미 내정

뉴스1

입력 2022.07.04 17:02

수정 2022.07.04 17:02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2022.1.7/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2022.1.7/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에서 고별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5.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에서 고별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5.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차기 국회 사무총장으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의장 비서실장에는 박경미 전 청와대 대변인이 내정됐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당선된 김진표 신임 국회의장은 박 전 장관을 국회 사무총장으로 검토 중이다.

박 전 장관은 17대 총선 이후 내리 당선된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냈다.


박 전 장관은 작년 4·7 재보궐선거에서 장관직을 사퇴, 서울시장에 도전했다가 오세훈 현 시장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 지난 대선 때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캠프에서 디지털대전환 위원장으로 함께 선거를 뛰었다.


의장 비서실장으로 내정된 박경미 전 청와대 대변인은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 출신으로 지난 20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 민주당 원내대변인과 원내부대표를 거쳐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교육비서관과 대변인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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