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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취임식 개최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05 09:49

수정 2022.07.05 09:49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이 4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이 4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가천대 길병원은 4일 오후 병원 가천홀에서 이태훈 의료원장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김우경 병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김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신나게 일하는 병원 문화’를 주요 가치로 꼽았다. 그는 “병원의 중심은 환자이고 직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 문화도 그만큼 중요하다”며 “앞으로 직원들과 자주 소통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병원 첨단화의 선두주자로, 어떤 위기 속에서도 4차 산업혁명시대 의료계의 선두주자로서 우뚝서야 하는 사명을 갖고 있으며 가천대학교와 가천의대와의 시너지, 송도브레인밸리, 서울길병원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 병원장은 2000년부터 가천대 길병원에 재직하며 척추센터 소장, 홍보실장, 국제의료센터장, 진료대외부원장 등 진료분야 뿐 아니라 가천의생명연구원 연구부원장, 가천뇌과학연구원장 등 연구분야와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 등 사회공헌분야에서도 폭넓게 경험을 쌓아왔다.


학술분야에서도 대한경추연구회 회장, 대한척추신기술학회 공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으로 학회를 이끌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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